롯데제과, 식용 곤충 제조기업 '아스파이어 푸드'와 업무협약
경제·산업
입력 2022-09-06 16:08:53
수정 2022-09-06 16:08:53
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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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롯데제과는 지난달 31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시에 위치한 식용 곤충 제조기업 아스파이어 푸드 그룹 본사에서 미래 먹거리로 주목 받고 있는 대체 단백질 산업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제과는 아스파이어 푸드그룹에서 생산한 제품의 한국 내 독점 판매회사로 지정될 예정이다. 또 양사는 아시아 등 타 지역 시장으로의 사업 확대 협력, 곤충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공동연구 진행 등에 대한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2016년 설립된 아스파이어 푸드 그룹은 귀뚜라미를 이용한 단백질 분말 제품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이다. 주요 사업은 식용 곤충의 대량 사육 자동화를 통해 반려동물의 사료 및 귀뚜라미 그래놀라, 귀뚜라미 밀가루 등의 원료가 되는 동결 건조 귀뚜라미를 생산, 판매 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향후 아스파이어 푸드 그룹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기술 제휴 및 상품 개발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와 사업모델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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