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이색 사내 문화 ‘주목’…“직원 만족도 높인다”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바디프랜드는 이색적인 사내행사로 임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올 추석 명절에도 임직원 앞으로 들어온 명절선물을 모아 전 임직원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전 직원에게 증정하는 일반 추석 선물과는 별개로 마련되는 행사로, 수 년째 지속해온 바디프랜드만의 전통이다.
이처럼 바디프랜드는 임직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행사들로 직원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매년 6월 말 열리는 승진 축하 파티가 대표적이다. 승진자들은 출근길 레드카펫을 지나 1층 카페테리아에 마련된 포토월 무대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축하하기 위해 내려온 동료들과 승진의 기쁨을 나눈다.
패션팀은 2019년 F/W 시즌부터 매 시즌 바디프랜드만의 감성을 담은 유니폼, 오피스룩, 데일리룩을 공개한 바 있다. 코로나19 발생 전에는 사내 임직원이 모델로 선 패션쇼도 개최했다.
이 밖에도 헬스장에서는 출퇴근 및 점심시간을 활용해 PT, 필라테스 수업이 이루어지며, 대강당에서는 인문, 경제, 리더십,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 교육이 수시로 진행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직원들에게 영감을 주고 창의적인 기업 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직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여러 사내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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