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한국IR대상서 수상…'IR 롤모델' 부상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신성이엔지는 22일 한국IR협의회가 주최하는 '한국IR대상'에서 김신우 전략기획팀 이사가 '베스트 IRO'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신우 이사는 스마트폰 앱, 유튜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주·투자자에게 다가가고 투명한 경영 정보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 이사 유튜브 채널 '주담톡톡'에 분기별로 출연해 경영 소식 등을 전하고 있다. 

이와함께, 신성이엔지는 IR정보를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아이폰·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모두 제공하고 있다. 최신 IR정보가 업데이트 되면 즉시 알람이 울려 투자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회사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함께, 투자자가 홈페이지에 예약을 진행하면 기업 탐방은 물론 화상 미팅, 컨퍼런스콜 등이 가능하다. 신성이엔지가 진행한 온·오프라인 기업설명회는 연 100회를 넘어선다.

김성우 신성이엔지 이사는 "상장기업은 상장한 날부터 더 많은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해야 하는 책임이 생긴다"며 "회사의 현재와 향후 계획들을 시장의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IR은 일방적 채널이 아니라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회사 경영진을 서로 이어주는 가교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투명한 IR활동을 이어가며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