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어렵지 않아요"…영화 통해 만나는 건축
서울국제영화제, '아시아 유일 건축 영화'
올해, '커넥티드' 주제로 24편 영화 상영
도시정비사업 초점 맞춘 영화로 주거문제 접근
'호스트 아키텍트 포럼', 건축사와 소통의 장 마련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앵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다양한 나라의 건축 영화를 접할 수 있는 영화제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건축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매년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주최하는 '서울국제건축영화제'인데요. 영화를 상영하기에 앞서 오늘 기자간담회가 있었습니다. 현장에 이지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다음 달 27일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는 제14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가 열립니다.
서울국제건축영화제는 건축과 관련된 다양한 나라의 영화를 접할 수 있는 아시아 유일 건축영화제입니다.
매년 실시하는 이 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사람들에게 건축을 친근하게 소개하고, 이해를 높이는 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커넥티드'라는 주제로 15개 나라 24편의 영화를 상영합니다.
[싱크]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이번 주제가 '커넥디트'인데 말 그대로 그간 단절돼있던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라든가 사람과 사회의 관계라든가 이런 것들을 건축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다시 복원하고 새롭게 정립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어반스케이프' 섹션에선 건축의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 개발과 재생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현재 우리가 겪는 주거와 관련된 문제를 드러냅니다.
올해 영화제의 슬로건인 '커넥티드' 의미답게 '관객과의 대화', '호스트 아키텍트 포럼'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합니다.
'관객과의 대화'는 건축계, 영화계, 문화예술계 전문 인사들을 초청해 상영작에 대한 이해를 돕는 관객과의 소통 프로그램입니다.
호스트 아키텍트 포럼은 현재 국내 건축문화를 이끌어가는 건축사들을 초청해 시의성 있는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이는 이벤트입니다.
서울국제건축영화제는 다음 달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24편의 건축 관련 영화를 상영할 예정입니다.
서울경제TV 이지영입니다. /easy@sedaily.com
[영상취재 허재호]
[영상편집 채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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