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공룡박물관, 2022년 누적 관람객 600만 돌파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고성공룡박물관(소장 한영대)이 10월 3일 누적 관람객 600만 명을 돌파했다.
고성공룡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공룡 전문박물관으로, 세계 3대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 및 상족암군립공원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함께 경남의 대표 관광지로 손꼽히는 명소다.
2004년 개관 이후, 연간 30~40만여 명의 관람객이 꾸준히 찾아왔으며, 2022년에 들어서 누적 관람객 600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평균적으로는 지금보다 앞서 600만 관람객 달성을 할 수 있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휴관이 이어져 미뤄지고 있었다.
하지만 고성공룡박물관은 천연기념물 화석 산지 보유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야외활동 체험 프로그램 발굴(숲체험, 덕명리 화석 산지 탐방), 가상박물관 구축(백악기로 ON) 등 다양한 노력으로 휴관에도 불구하고 관람객 600만 명을 올해 안에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dandibodo@sedaily.com
한영대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은 “10월에 개막한 2022공룡엑스포 기간에 이렇게 뜻깊은 순간을 맞이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곳의 경관이 변함없도록 아름답게 가꿔 찾아오시는 관람객에게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공룡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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