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토론회…‘경제자유구역’ 정상화 추진
하동군, 대군민 토론회 개최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경남 하동군이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맞아 대군민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선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는데요. 이은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하동=이은상기자]
200여 명의 하동군민들이 군청 회의실에 모였습니다.
하동군이 지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마련한 겁니다.
이날 하동군이 꼽은 가장 시급한 과제는 ‘하동경제자유구역 정상화’.
특히 하동군의 최대 경제 사업인 갈사만 조선산단 조성사업이 20년째 답보상태라는 점이 성장동력 마련에 가장 큰 걸림돌로 분석됐습니다.
하동군은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선 정책검증과 기업 유치를 위한 정주 여건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하승철 / 하동군수
“그동안 갈사산단 그리고 대동산단이 가져왔던 정책적 문제들을 잘 짚어보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서 필요한 도시 정주 기능의 확보와 함께…”
하지만 기업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이강희 / 하동군민
“대동산단에 좋은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구체적으로 앞으로 어떤 계획이 있는지”
[인터뷰] 하승철 하동군수
“첨단기업을 유치하는데 제일 중점을 두고 큰 투자유치라면 환경이슈가 조금 있는 것을 최소화시키면서 그 부분도 전략적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군민과의 소통을 강조한 하동군이 하동경제자유구역 정상화 등 지역 현안을 잘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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