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3분기 누적 영업익 541억원…전년比 20% ↑
증권·금융
입력 2022-10-25 11:03:54
수정 2022-10-25 11:03:54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도이치모터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541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4% 상승한 수치다. 누적 당기순이익 역시 325억원으로 17.0% 올랐으며, 매출액도 1조4,394억원을 거둬 6.9% 상승했다.
도이치모터스 측은 “신차 판매 및 온-오프라인 플랫폼 사업 등 모든 부문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며 안정적인 실적을 거두고 있다”며, “포르쉐 공급의 구조적인 이슈로 다소 부진했던 도이치아우토 실적은 4분기로의 이연 효과를 통해 단기간 내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이치모터스 올해 들어 중고차 온라인 플랫폼 차란차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이용자 증가 추이가 확대되고 있어 향후 성장성이 주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는 “글로벌 금융 시장의 불안 확대로 경영 환경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지만 내부적으로 계획한 중장기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지난 2년 연속 실시해 온 배당 정책 기조를 올해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hyk@sead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윤 대통령,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 참석
- 2강원랜드, 한국임업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탄소중립 선도 역할 박차’
- 3존재감 커진 사모펀드…제2 고려아연 어디?
- 4SK에코플랜트, 조직개편…‘하이테크’ 조직 신설
- 5국감 선 이복현…우리금융 월권·직권남용 등 '뭇매'
- 6선수금 10조 달하는 상조시장…“제2 머지·티메프 우려”
- 7현대차-도요타, AI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맞손’
- 8보훈공단, 캐릭터 행복이·태극이 스티커 무료 배포
- 9KGC인삼공사 “홍삼, 식약처서 혈당조절 기능성 인정”
- 10“K디자인 미래 만나요”…‘서울디자인’ DDP서 개막
공지사항
더보기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