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F&F, 4분기 중국 광군제와 국내 성수기 모멘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NH투자증권은 2일 F&F에 대해 4분기 중국 광군제와 국내 성수기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중국 의류 소매판매 성장률(y-y) +2%에 그친 반면, 동기간 MLB 중국 매출 +64% 성장하며, 중국 제로 코로나 정책이 실적 성장세의 걸림돌이 아님을 입증했다”며 “10/24 광군제 사전판매 기간 실적도 평균 20%의 낮은 할인율에도 불구, 스포츠/캐주얼 랭킹 7위 등극햤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중국向 F/W 물량이 예상 대비 이른 시점에 출고되면서 4분기 중국 MLB 매출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다소 둔화하겠으나, 2023년 중국 MLB 매출 기여도는 연결기준 매출 39%, 면세 채널 포함 시 50%에 육박할 것”이라며 “2023년도 중국 출점과 대리상 수익 구조 확대가 유효하다는 점에서 업종 내 Top-pick 관점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7/20일부로 편입된 Sergio Tacchini는 금번 분기 매출액 39억원, 영업이익 1.1억원 반영됐다”며 “올해 목표 매출액은 2,000만달러(한화 266억원)로 2023년 성장세에 따라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프리미엄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417억원, 영업이익 1,384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른 출고로 MLB 중국 매출 증가분(약 300억원) 제외하면 당사 추정치에 부합하는 실적 시현. 세전이익은 1,538억원으로 큰 폭 증가했는데, 센트로이드(중순위 메자닌) 배당수익이 주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MLB 성인 매출액 3,130억원 기록, 면세 채널 510억원으로 동기간 시내면세 시장 성장률 대비 부진했다"며. “내수는 625억원으로 백화점 채널 강세가 주효. MLB Kids 매출액 275억원가록했고, Discovery 매출액은 790억원을 달성했는데, 그 중 면세 채널 5개로 30억원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MLB 홍콩 매출액 114억원 기록했다”며 “MLB 중국 매출액 2,020억원으로 채널별 성장률(y-y)은 오프라인 +66%, 온라인 +31% 기록. 3분기 말 중국 매장 수는 769개(대리점: 728개, 팝업+직영점: 41개)”이라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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