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그린파워·佛 2차전지 분리막 기업 '맞손'…"2차전지시장 진입"
증권·금융
입력 2022-11-03 16:41:34
수정 2022-11-03 16:41:3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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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TV=김혜영기자] 풍력,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전문기업 대한그린파워는 2차전지 분리막 전문업체인 프랑스 에솝(ESOPP)의 한국 지사와 2차전지 시장 진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진행되는 에솝컨소시엄 프로젝트는 순차적으로 도입될 계획이다. 대략 초기 10억 평방미터(㎡) 규모, 한화기준 약 9천억원대 장비 사업으로 예상된다.
대한그린파워 관계자는 “자사는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전환사채(CB) 매각 등으로 꾸준히 현금을 확보했다”며 “아직 초기 단계라 구체적 계획을 알릴 순 없고 세부적인 계획이 수립되면 기업설명회 등을 통해 신규 사업을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솝은 유럽 전문 분리막 공정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미국 1위 분리막 회사인 셀가드와 중국 3위 업체인 시노마와 거래하고 있어 분리막 분야 강자로 알려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해당 분리막을 생산하는 기술은 매우 난이도가 있어 사업초기에 진입 장벽이 높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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