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사감위로부터 불법사행산업 단속 유공 표창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랜드는 지난 10일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가 서울에서 주최한 ‘불법사행산업 근절을 위한 워크숍’에서 불법사행산업 근절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사감위로부터 감사장과 함께 상금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2017년부터 불법도박감시TF팀, 2020년에는 건전화추진팀으로 정식 출범시켜  본격적인 불법사행산업 근절을 위한 활동 중이다.

감사장.[사진=강원랜드]

또한 강원랜드 건전화추진팀은 사감위,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강원도 내 불법사행산업 영업장을 적발하는 한편, 최대 5,000만원의 신고 포상금 제도 운영을 통해 불법도박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온․오프라인 불법도박에 대한 제보 수집 ▲상시 모니터링 활동을 통한 불법도박 신고 기능 체계화 ▲사감위, 사이버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정보교류 협업 등도 강화하고 있다. 

김병상 건전화추진팀장은“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효율적인 감시업무를 수행하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 수행과 건전 카지노문화 조성을 위해 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k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