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경희대 'NGO 인턴십 프로그램' 후원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한국씨티은행은 경희대학교와 '제 17기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갖고,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대학(원)생 인턴 참가자들이 겨울방학 동안 전국 NGO단체에서 시민단체활동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6년부터 씨티은행이 후원하고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이 주관해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차세대 시민사회 리더를 양성해내는 것을 목표로 참여 학생들에게 NGO단체의 업무 경험과 활발한 사회참여활동 등 시민의식과 공공성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한다. NGO단체는 우수한 인력자원을 제공받아 효율적인 사업 수행은 물론 향후 전문인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70명의 대학(원)생들이 인턴으로 선발돼, 전국에 위치한 50여개 NGO단체에서 상근 인턴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인턴 참가자들은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뒤 다음달 26일부터 8주 간 활동을 하게 된다.
NGO단체에서 근무하는 동안 '나눔의 날' 자원봉사활동과 '인턴의 날' 조별 활동도 진행되고 모든 과정을 성실하게 이행한 인턴 참가자에게는 활동비와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와 더불어 우수한 조별 활동을 수행한 참가자들에게는 상금과 상장도 수여된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지난 16년간 경희대학교와 함께 이어온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우수한 청년 인재와 NGO단체를 이어주는 가교로써 우리 사회의 모범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왔다"며 "앞으로도 씨티은행은 인턴십 프로그램이 시민사회의 견고한 성장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 [비트코인 서울 2025] 비트코인 제도화 논의 급물살…"자산 패러다임 전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효자 상품 된 '시몬스 페이', 고물가 시대 주목
- 2강원특별자치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
- 3남원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4남원시, 가축경매시장 플랫폼 준공식…스마트폰·PC 거래 가능
- 5이병수 삼덕전기(주) 대표이사,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 6장수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7임실군,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 8순창군, '제5회 순창고추장배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지역경제 들썩
- 9장수군, '행복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추진
- 10임실군, 관촌 사선대 '임실엔치즈하우스' 오픈…카페와 치즈·로컬푸드 갖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