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22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운영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 삼척시는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의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 등 조기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2023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022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전대비 기간에는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시설물의 피해가 없도록 시․도 및 중앙합동으로 재해취약대상에 대한 조사․정비․점검을 실시했다.
시가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하는 ‘2022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는 부시장을 총괄로 20개 부서 30명의 협업기능별 대책반(T/F)을 구성․운영해 분야별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삼척시는 세부적으로 ▲과학적 분석으로 즉각적이고 빈틈없는 상황대처 ▲현장의 재난대응 기관‧기능별 소통으로 협업 강화 ▲상습결빙구간 등 집중관리 및 취약계층 관리 강화 ▲지역별, 도로별 특성을 반영한 대응체계 확립 ▲재난관리자원 사전확보 및 긴급지원체계 확립 ▲다매체 활용 홍보 강화 및 자발적 제설참여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시설 점검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께서도 대설․한파 국민행동요령 등을 숙지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대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여수시, 불친절·위생불량 업소 철퇴…관광도시 신뢰 회복 나선다
- 정청래, 강선우 당 국제위원장에 유임…"당직 인사 완벽"
- 다음 주 비 소식…체감온도 31도 넘는 찜통더위 계속
- 김천시, 벼 병해충 드론 활용 공동방제 호응
- 포항시, 북천수·모감주나무와 병아리꽃나무 군락 천연기념물 지정구역 확대 예고
- 천년고도 경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최종 지정
- 새마을문고 영천시지부, 찾아가는 피서지 문고 운영
- 한국수력원자력, 체코 두코바니 원전 부지세부조사 착수식 개최
- 여수시의회, 여수MBC 순천 이전 저지 위해 국회·MBC본사·방문진 직접 방문
- 대경대, ‘배우·뮤지컬·슈퍼모델·태권도’까지…진로 직업체험 캠프 오는 23일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수시, 불친절·위생불량 업소 철퇴…관광도시 신뢰 회복 나선다
- 2중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0%…디플레 우려 지속
- 3일본 상장사 2분기 순익 3년만에 감소세…"관세 영향"
- 4엔비디아, H20 AI칩 중국 수출 재개
- 5정청래, 강선우 당 국제위원장에 유임…"당직 인사 완벽"
- 6日언론 "한일 정상회담 23일 전후 도쿄 개최 조율"
- 7'케데헌' 열풍 지속…OST '골든' 英 싱글 차트 2위
- 8인텔 CEO, 트럼프 사임 압박에 中 관련 의혹 부인…"법적·윤리적 기준 준수"
- 9WSJ "트럼프 행정부, 美 패니메이·프레디맥 연내 상장 추진"
- 10다음 주 비 소식…체감온도 31도 넘는 찜통더위 계속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