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0기 대구지역회의 개최
‘담대한 구상’등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공감대 확산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부의장 이재하)는 23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57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기 대구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구지역회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29조에 따라 의장(대통령)이 소집하고 17개 시·도 및 이북5도 지역부의장이 주재하는 회의이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되는 대구지역회의이다.
이번 회의는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주제로 개최되며, 윤석열 정부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한편, 각 지역별 평화통일활동을 공유하고 자문위원들의 활동의지를 모으기 위한 자리이다.

[사진=대구시]
특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의지, 담대한 구상에 대한 북한의 호응촉구, 자유・인권・법치 구현을 통한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번영 및 이를 위한 자문위원들의 역할 등을 강조했다.
회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통일・대북정책 설명, 제20기 대구지역회의 활동보고, 정책건의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행동하는 민주평통’을 실천하겠다는 자문위원들의 다짐을 담은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결의문’ 발표로 종료됐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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