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적극행정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2-11-28 10:59:49
수정 2022-11-28 10:59:49
성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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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정부 적극행정경진대회에서 수중 무인 이물질 제거로봇 기술 개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발전소에서는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바닷물을 끌어와 냉각수로 사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유입되는 수중의 모래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잠수부를 투입해 왔으나, 잠수부가 이물질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에서는 무인로봇을 이용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한편, 이물질 제거에 투입되는 기간을 단축하여 전력 생산단가를 절감하고자 중소기업인 제타크리젠과 이물질 제거로봇을 공동으로 개발하였고, 기술력을 인증받아 2020년 로봇 경진대회에서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수상은 전력생산이라는 당연한 책임 외에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 재산권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에 매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써 국민이익 확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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