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역사박물관에서 ‘인형의 세계로 초대展’ 개최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만화역사박물관에서 기획전인 ‘인형의 세계로 초대展’을 오는 2023년 2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형의 세계로 초대展’은 국내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들을 초청해 선보이는 전시회로 드라마, 광고, 장, 단편애니메이션 등 영상으로만 볼 수 있었던 작품 속 캐릭터들과 배경세트를 직접 전시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는 '콤마(COMMA) 스튜디오', '스튜디오 요나(YONA)', '활동인형공방' 등 스튜디오를 비롯해 청강대학 애니메이션스쿨의 연구모임 '아트&모션 랩'도 참여해 작은 인형들의 세계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커머셜 작업 스튜디오인 '콤마'는 ‘현대카드X’, ‘배달의 민족’, ‘쿠키런 킹덤’, ‘사이코지만 괜찮아’ 오프닝 장면에 등장한 배경과 캐릭터 등을 전시하며, 작품성 있는 작업을 추구하는 스튜디오 '요나'의 박재범 감독은 ‘빅피쉬’, ‘별을 담은 소년’, ‘엄마의 땅’, ‘지혜로운 방구석 생활’에 등장하는 캐릭터 인형과 세트를 전시한다.
또한 한국전통 판타지 장르를 개척하며 스톱모션 인형 애니메이션 작업을 이어가는 박세홍 감독의 ‘인형이야기’에 등장하는 나무꾼과 선녀, 요괴, 아마추어를 선보인 '활동인형공방', 스톱모션과 다양한 실험애니메이션을 연구하는 '아트&모션 랩'의 작업 테이블과 작품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역사박물관 관계자는 “기획전에 참여해준 스튜디오들에 감사드리며 뜻깊은 전시에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겨울방학 중 전시와 연계한 스톱모션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잔헸다.
한편 ‘인형의 세계로 초대展’ 관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강만화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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