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장애인보건의료센터, 한살림생산자 도연합회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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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2-16 12:36:59
수정 2022-12-16 12:36:59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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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금용훈 기자]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역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한 살림생산자 제주도연합회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 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와 재활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유기농업이 갖는 돌봄‧치유‧재활 등 다원적 기능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살림생산자제주도연합회 김성길 회장은 "한살림생산자연합회에서 추구하는 지향점은 단순한 농업 활동을 넘어선 지역주민 간 관계의 회복과 지역 커뮤니티의 활성화에 있다"며, "우리가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 농장 등에서의 여러 활동들이 지역 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비장애인과의 더불어 함께 사는 삶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최준환 센터장은 "장애인의 재활이나 치료는 주로 의료기관에서 행해지는 것들을 많이 떠올릴 수 있지만 이번 업무 협약과 긴밀한 협력을 계기로 지역에 있는 장애인들이 병원 이외의 공간과 자연 환경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신체적‧심리적 재활을 실천할 수 있었으면 하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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