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사리, 임산물 지리적 표시 인증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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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2-17 20:20:25
수정 2022-12-17 20:20:25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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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임산물 최초 인증마크 부착 차별화…"브랜드가치 상승"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지역 대표 특산물인 '제주고사리'가 지난 15일자로 농림축산식품부(산림청) 임산물 지리적 표시 상품 제60호로 최종 등록됐다.
제주고사리생산자협회 영농조합법인은 2020년 제주임산물 최초로 제주고사리 지리적 표시등록을 신청, 2년에 걸친 서류심사와 현장 검증 등을 통해 최종 임산물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됐다고 밝혔다.
지리적 표시 등록 임산물은 확실한 원산지와 안전한 생산 이력을 지니고 지역성과 역사성, 문화성을 갖춘 지역 명품 특산품이라 할 수 있다. 지리적 표시 인증마크가 부착돼 있어 일반 임산물과 차별화된다.
제주도는 우수한 지리적 특성을 가진 제주고사리를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도 5,200만 원을 투자해 품질 관리 컨설팅 등 지리적 표시 등록 임산물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고사리)으로도 선정됨에 따라 지리적 특산품의 품질특성 유지를 위해 생산에서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번 지리적 표시 등록을 계기로 제주고사리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판매를 기대하고, 앞으로 기술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등으로 임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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