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광주형 '공적개발 원조' 사업발굴 국제개발협력센터 포럼

[광주=신홍관 기자] 전남대학교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와 국제개발협력연구회가 ‘광주형 공적개발원조(ODA) 사업발굴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포럼에서 정상훈 연구위원(KOICA ESG경영팀)은 ‘광주특화형 ODA 추진방안’ 관련 기조 발표를 통해 광주의 가치인 민주·인권·평화를 반영한 평화-개발협력 연계사업을, 김명식 남도일보 부장은 ‘광주 고려인 마을 우크라이나 난민보고서 취재’를 내용으로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 참여를 각각 제안했다.
김송은 대리(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업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해외사업 사례’를 바탕으로 광주형 ODA가 절차적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진 교수(건국대)는 ‘빈곤과 기아 종식을 위한 농업분야 국제개발협력’을 주제로 한국의 농림수산 분야의 원조 사례를 발표했다.
김애진 교수(동서대)는 ‘인권·세계시민 교육분야 사업’을 사례로 들며 세계시민교육 확산을 위한 지역 특성화 확보 및 ODA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황정아 대표(광주아시아여성네크워크)가 ‘미얀마의 풀뿌리 마을과 광주의 연대 확장을 위하여’를 주제로 발표를 준비했다. 김재기 교수(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박수성 박사(국제개발협력연구회)는 ‘국제기구 진출 인력양성 사례(광주·전남 대학생 국제기구 인재 육성 프로그램)’를 발표했다.
김영렬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광주지역 ODA사업을 소개하고 지자체 ODA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자 광주 관계자·전문가·시민·학생이 모인 뜻깊은 자리였다"며 “논의됐던 좋은 의견들이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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