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로봇시티 구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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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2-29 12:22:36
수정 2022-12-29 12:22:36
이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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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이은상기자]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은 로봇산업의 발전을 위해 시험인증 지원에 앞장선다.
KTL은 안산시(시장 이민근),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낙규),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유동준)와 함께「로봇시티 안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경기테크노파크(경기 안산시 소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참여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안산시가 지능형 로봇 신산업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들 기관은 △로봇시티 안산 및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안산시 관내 로봇 관련 기업 수요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 도출 및 실행 △로봇 관련 일자리 확충 노력과 인재 양성 교육 등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KTL은 국제표준(ISO)을 기반으로 제조 현장에서 사용되는 산업용 로봇과 음식, 카페 등에서 활용되는 서비스 로봇에 대한 성능평가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봇 성능, 사용상의 안전 등에 대한 시험인증을 통해 산업 현장 內 로봇의 품질 및 신뢰성 제고는 물론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산업 공정 내 로봇 활용 시 필요한 환경 분석과 개선 방향 도출 등 전문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기업 경쟁력 향상에 노력한다.
KTL 김세종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2대 국가전략 기술 중 하나인 첨단로봇·제조분야의 역량 강화와 로봇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KTL의 56년간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여「로봇시티 안산」의 성공적인 구축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로봇 관련 표준 마련과 안전성 실증 기반구축을 추진하는 등 로봇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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