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2023 정시모집 5.96대 1…역대 최고 경쟁률 기록
926명 모집에 5,517명 지원, 문화인류학과 13.7대1 최고경쟁률 기록
글로벌통번역학부, 글로벌비즈니스학과 등 신설 학과 높은 경쟁률 보여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2일 오후 6시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경쟁률 5.96대 1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926명(정원내) 모집에 5,517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 5.13대 1(1,146명 모집/5,880명 지원)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지난해보다 대폭 상승하며 2년 연속 역대 최고 경쟁률을 갱신했다.
문화인류학과가 13.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글로벌통번역학부 12.3대 1, 도시공학과 12.1대 1, 환경공학과 11.8대 1, 글로벌비즈니스학과 11.4대 1, 중국언어문화학과 10.8대 1, 전공자유선택학부 10.8대 1을 기록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글로벌통번역학부, 글로벌비즈니스학과, 전공자유선택학부를 비롯해 소프트웨어융합학부 9.8대 1, 글로벌교육학부 7.5대 1 등 올해 신설한 학과 대부분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2023학년도 수시 모집 합격자 등록률에서도 대구경북 1위에 오른 것에 이어, 이번 정시 모집에서도 역대 최고 경쟁률을 모이며 수험생들의 영남대 선호 현상이 뚜렷이 확인됐다. 이 같은 높은 등록률과 경쟁률은 특정 학과 구분 없이 전반적으로 모든 학과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특히, 사회 변화와 교육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영남대학교의 노력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공감을 얻은 결과다.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들이 선호하고 영남대만의 차별화된 교육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영남대학교는 예체능계열 지원자에 대한 실기고사를 ‘나’군(체육학부, 예술대학)은 1월 19일, ‘다’군(특수체육교육과)은 1월 26일 각각 실시한다. 합격자는 2023년 2월 6일 발표된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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