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공영도시농업농장 신설 위한 예산 2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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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1-11 14:25:51
수정 2023-01-11 14:25:51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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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정희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3년 도시농업 공간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023년 도시농업 공간조성' 사업은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농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자체가 텃밭을 조성하고 운영하는 공영도시농업농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 북구청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도시농업이 작물 재배를 넘어 환경, 힐링, 교육 등 새로운 도시민의 라이프 영역으로 확대되고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 총 2억원(국비 1억, 시비 0.5억, 구비 0.5억)을 투입해 기존 운영 중인 도남농장을 확장․이전할 계획이다.
新도남농장은 기존 텃밭뿐만 아니라 수요자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구민의 도시농업의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관상작물을 조성해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하는 등 도시농업의 직․간접적 체험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리 구의 농업자원을 활용go 도심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농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구민들 간 소통과 나눔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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