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 ‘겨울 인턴십 전용관’ 운영…직군별 공고 열려
버킷플레이스, 백패커, 버즈빌 등 국내 스타트업 참여…2월 10일까지 진행
인턴십 후 정규직 전환 시, 합격 보상금 지급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겨울방학을 맞아 취업준비생(취준생)을 대상으로 ‘겨울 인턴십 전용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신입 채용에서도 인턴 등의 경험을 요구하는 경우가 잦아졌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의 2022년 청년 구직자 취업 인식조사에 따르면, 구직활동 시 어려움으로 ‘인턴십, 실무경험 등 기회 부족’이라는 응답이 23.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원티드랩은 지난해부터 취준생들의 인턴십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여름·겨울 인턴십 전용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겨울 인턴십 전용관 참여 기업은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백패커(아이디어스), 버즈빌 등 10여 곳으로 △경영·기획 △개발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의 공고 20여개가 열린다. 경영·기획 직군에서는 신사업 기획, 사업개발, 재무회계 담당자를 채용하며, 개발 직군은 백엔드·프론트엔드 및 데브옵스 엔지니어를 모집한다. 디자인 직군은 플랫폼, BX 디자이너 등을 채용하며, 마케팅 직군에서는 콘텐츠 운영자를 모집한다.
각 인턴십의 근무 기간은 최대 6개월이며, 일부 공고는 정규직 전환 기회가 주어진다. 원티드랩은 전용관 공고 합격자가 인턴십 근무 중 정규직으로 전환될 경우 합격 보상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전용관 운영 기간은 2월 10일까지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인턴십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의미 있는 실무경험을 하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준생들이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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