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윤리경영·내부통제 강화 위한 ‘공동선언’ 채택
경제·산업
입력 2023-01-18 15:20:46
수정 2023-01-18 15:20:46
서청석 기자
0개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18일 경영진과 감사가 윤리경영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하는 공동선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은 청렴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위협하는 각종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원장을 비롯한 이사회와 감사가 함께 관련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선언에 따라 원장은 조직 구성원들과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강화하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공유·전파해 실효성을 제고하며, 이사회는 내부통제 체계 확립을 지지하고 투명한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감사는 기관의 내부통제 체계 운영현황을 점검·평가하고 개선의견을 적극 제언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공동선언에 서명한 관리원 경영진과 감사는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 및 이해충돌 예방을 실현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일환 원장은 “전사적 내부통제가 중시되는 시대 흐름에 맞춘 공동선언을 계기로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정재혁 감사는 “경영부서와 감사실과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해 내부통제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는지 공정하게 모니터링 하겠다”고 전했다./blu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매출 축소에도 수익 개선”…건설사 3분기 실적 ‘활짝’
- ‘코리아패싱’ 논란 SK바이오팜 뇌전증약… “11월 초 허가”
- 지마켓, ‘셀러·고객·AI’ 7000억 투자…재도약 드라이브
- 삼성, 中企·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스마트공장 10주년 맞아
- LG엔솔·스텔란티스 加 합작공장, ‘안전 위반’ 논란
- 앱클론, CAR-T 치료제 ‘네스페셀’ 호주 특허 등록…글로벌 7개국 지적재산권 확보
- ‘SM 주가조작’ 김범수 무죄…카카오, AI·신사업 속도
- KT 김영섭 “사태 수습 후 책임”…위약금 면제 ‘불투명’
- 갤럭시S26, 삼성 ‘엑시노스2600’ 탑재 확정
- 원텍, 자사주 신탁 계약 체결…"책임 경영 실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가을, 경주가 황금빛으로 물든다. . .경주시, ‘2025 황금카니발’ 개최
- 2한국수력원자력, 저선량방사선의 퇴행성관절염 치료 효과 입증
- 3대구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금 11월 1일부터 접수
- 4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 "대구시 금고 운영… 투명성과 효율성 강화 필요"
- 5이영애 대구사의원, '대구시교육청 올바른 국어 사용 조례안' 대표 발의
- 6대구시의회, 엑스코 사업 분야 확대로 경쟁력 제고 나서
- 7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블루오션', ‘민간공원 특례사업 초과이익 환수 정책 세미나’ 개최
- 8김진태 지사, 국토교통부 장관 만나 ‘제5차 국가철도망’신규사업 반영 적극 건의
- 9해남군, 솔라시도에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확정 발표만 남아…삼성 SDS 컨소시엄 단독 응모
- 10고창군-서울시 청소년, 문화유산으로 이어진 '우정의 다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