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비전공자도 디지털 역량 키워 취업 성공”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앵커]

KT가 우리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인재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디지털 교육을 받은 인력을 위한 ‘채용의 장’도 마련했는데요. 현장에 윤혜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사뭇 진지한 모습의 취업준비생들.

기업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인사담당자와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18일) KT가 에이블스쿨 2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연 취업박람회 현장.

[인터뷰] 박인호 KT 에이블스쿨 2기 수료생

“여러 기업들의 입장에서 필요한 인재들의 역량에 대해서 들어볼 수 있었고, 제가 부족한 역량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고, 그 단점들을 채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KT 에이블스쿨은 AI 분야와 디지털 전환 DX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기업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비전공자도 디지털 역량을 키워 채용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이날 행사에는 KT를 포함한 그룹사와 AI 원팀 내 한진그룹, 스타트업 ‘모빌린트’ 등이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석주연 KT 에이블스쿨 사업팀 차장

“정부의 청년 도약프로젝트랑 발맞춰서 (디지털 인재를) 5년간 5,000명 양성하는 걸 목표로 확대를 했습니다. (산업) 트렌드에 맞춰나가면서 계속 교육 프로그램을 단단하게 만들고 채용 연계를 더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KT는 취업박람회 이외에도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AI 실무 역량 자격 취득 기회, 포트폴리오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채용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윤혜림입니다./grace_rim@sedaily.com

[영상취재 오성재]
[영상편집 박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