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셀리버리 조대웅 “올해 본업 충실한 한해 될 것”

[기자]
대표적 기술 성장주로 꼽히는 바이오 업계는 지금 찬바람을 넘어 칼바람이 불고 있다고 하죠. 투자 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속 주가도 곤두박질 치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바이오업계의 현주소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
안녕하세요.
Q1. 최근 바이오 시장 자체가 좋지 못하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업계 찬바람이 오래가고 있다는데, 전체적으로 업계 상황은 어떻습니까.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
- 20년간 바이오업계는 어려움과 함께했다
- 최근 경제상황과 전쟁 등으로 자금시장 경색
- 퍼포먼스가 제대로 되어 있는 상장사들은 자금을 확보할 수 있기도 하다
Q2. 재무구조 악화 부분과, 조대웅 대표의 환매조건부계약에 의한 보유지분 매각 우려와 더불어 경영권 매각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
- 상황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황 속 발생한 소설같은 이야기
- 환매조건부계약에 의한 지분율 관계 은 일정 시간 이후에 똑같은 가격에 똑같은 주식을 가져올 수 있고, 이것은 지분율과 관계 없는 것
- 현재 특수관계인 포함 20% 넘는 우호지분 확보
- 현재 경영권에 문제 없고, 매각 가능성 0%
Q3. 셀리버리가 뷰티 사업에 진출하며 본업을 등한시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거든요. 특히 본업에 대한 결과물(예컨대 파이프라인 개발, LO, 신약개발 등)을 기대하는 분들이 계실텐데, 너무 오래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거든요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
- 1998년 기술을 처음 개발할 때 의약품과 헬스케어 제품 회사를 설립하겠다고 계획
- 의약품은 아니지만 바이오의약품을 적용하는 회사가 셀리버리리빙앤헬스고요
Q4. 현재 L/O(라이센싱아웃) 부분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
- 글로벌 12위안에 드는 회사 5개사와 이야기를 했으며 그 중 1개 회사와 독점적 협상을 진행중이다.
- 한국에서 두달 반 동안 협상을 진행하였고, 현재 미국 보스턴에서 협상 활발히 진행중
Q5. 그렇다면 회사의 향후 계획은 어떠한지 그리고 바이오 업계에 대한 바람 등에 대해 마지막으로 말씀 부탁드립니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
- 빠른시일내 현재 진행중 협상 마무리 할 것
- 지난 8년간 1조원 넘는 L/O 성공 사례가 17건
- L/O 성공한다면 높은 순위로 진입 가능할 것
- 1차 L/O를 마무리 한 뒤 후속 절차 밟을 것
- 적어도 2~3곳의 L/O를 통해 건전성 제고할 것
[기자]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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