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결식우려아동 대상 급식 및 부식 지원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전지협)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결식우려아동들을 대상으로 급식 및 부식비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보호 및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높아지는 물가 상승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결식이 우려되는 상황이며, 한정적인 지역아동센터 운영비로는 질 높은 급식과 주말·방학 때 제공할 식료품 꾸러미를 충분히 지원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역아동센터 결식우려아동 급식 및 식료품 지원사업’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급식 및 부식비를 지원해 19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질 높은 급식 제공 및 식료품 꾸러미 제공을 통해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했다.

남세도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아동들이 식사에 대한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