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함성′의령홍의장군축제, 4월 20일 개최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의령홍의장군축제가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의령 서동생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의병제전에서 의령홍의장군축제로 명칭이 바뀌는 첫해로 축제 원년의 해 선포식을 여는 등 ‘새로운 기분’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사)의병기념사업회는 지난 31일 군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160여 명의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첫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의령홍의장군축제 성공을 다짐했다.
의령 홍의장군축제는 임진왜란 전국 최초 의병을 일으킨 곽재우 장군과 17장령, 그리고 함께했던 무명의병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는 축제이다.
의병기념사업회는 1973년 처음 시작한 의병제전이 반세기 되는 동안 지켜온 의병의 가치와 정신을 축제의 자원으로 더욱 발전시켜 홍의장군축제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들불처럼 일어난 전국 각지의 의병을 만나보는 ‘(가칭)전국의병주제관’을 최초로 설치·운영한다. 이는 의병의 수도인 의령에서 중장기적으로 추진하는 의병엑스포 유치를 위한 첫 행보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외에도 홍의장군 캐릭터 대형조형물 설치, 드론멀티쇼, 축제장 퍼레이드, 버스킹 등 프로그램 확대와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어린이 놀이공원과 다양한 쉼터가 있는 힐링존을 확대하여 모든 방문객이 배움과 즐거움이 있는 역사문화관광축제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태완 의병기념사업회장은 “의병 정신은 우리 의령의 그 자체자 크나큰 자부심”이라며 “지난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의 성공으로 홍의장군축제 준비에도 자신감이 가득하다. 곽재우 장군의 거침없는 용기와 기상으로 축제를 준비하자”고 말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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