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지난해 영업익 첫 4,000억원 돌파…전년 대비 19.7%↑
경제·산업
입력 2023-02-08 17:25:53
수정 2023-02-08 17:25:53
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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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9.7% 증가한 4,11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020년 2,000억 원대, 2021년 3,000억 원대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처음으로 4,000억 원대를 돌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12조1,307억원을 기록했다. 택배·이커머스 사업의 신규수주 증가로 물동량이 회복됐다. 글로벌 사업의 영업 확대도 연간 매출 증가로 반영됐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3조234억 원, 영업이익은 12.5% 증가한 1,123억 원을 기록했다.
CJ대한통운은 "4분기 매출액은 경기침체로 인한 고객사 물동량 감소로 소폭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은 지속적인 수익구조 개선과 비용 효율화를 통해 4분기와 연간 누적실적 모두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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