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씨엔지니어링, SK머티리얼즈그룹14 이차전지 프로젝트 수주…77억 규모
증권·금융
입력 2023-02-21 09:44:38
수정 2023-02-21 09:44:38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에쓰씨엔지니어링이 ‘SK머티리얼즈그룹14(SK머티리얼즈와 미국 그룹14 테크놀로지의 합작법인)’와 77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핵심소재 생산설비 건설 관련 프로젝트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금액은 EWA(Early Work Agreement) 계약방식에 따라 EPC(설계∙조달∙시공) 전체(턴키) 공사 중 초기 주요 선행공정을 우선 추진하기 위한 업무범위에 한정된 것으로, 올 상반기 내 본계약이 성사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2월 24일까지다.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에쓰씨엔지니어링은 SK머티리얼즈그룹14가 경북 상주시 청리일반산업단지에 구축하는 실리콘 음극재 생산 제2공장 증설 관련 OSBL 공사에 대한 EPC를 일괄 수행한다.
왕대식 에쓰씨엔지니어링 EPC사업총괄 부사장은 “4차산업혁명 및 탄소중립 확산,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정부 지원에 힘입어 이차전지 분야의 지속적인 신·증설 투자가 전망됨에 따라, 사업 수행실적을 더욱 강화해 수주 가능성을 배가시켜 나가겠다”며 “수주경쟁력 향상 및 원가 절감 노력으로 이익체력을 탄탄하게 다지고, 이차전지 분야 등 수주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성장기반을 확충해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KB금융그룹, 5년간 110조원 규모 생산적·포용금융 추진
- 신한금융그룹, 생산적·포용금융 5년간 110조원 투입한다
- 카카오뱅크, MSCI ESG 평가서 최고 등급 AAA 획득
- 콘텐츠 업체가 농수축산업을? 한계기업의 무더기 신사업 예고
- 첨단재생의료 내년부터 비급여 허용…"실손 재정 부담 우려"
- FIU, 두나무에 최대 과태료…봐주기 논란도
- 금융권, 수백조 투입해 '생산적 금융'…리스크 관리는?
- 케이뱅크, 시스템 업데이트로 9일 새벽 서비스 일시 중단
- 엑시온그룹, 3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 IBK기업은행,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 성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시민 60.8% “부산, 세계인이 찾는 해양 K-관광·문화도시로 전환해야”
- 2KB금융그룹, 5년간 110조원 규모 생산적·포용금융 추진
- 3“모든 여성들이여 도전하라”…‘2025 슈퍼탑코리아’ 부산서 성황리 열려
- 4KT 소액결제 해킹, 펨토셀로 암호 해제 가능…‘도청 우려’ 확산
- 5서울 아파트 3채 중 1채는 30대 손에…‘영끌 매수’ 다시 확산
- 6정년 연장 논의 본격화…‘청년 일자리’ 고용시장 파장 촉각
- 7서울 시내버스 노조, 수능 당일까지 파업 철회…13일 추가 교섭
- 8美 셧다운 39일째…트럼프 '필리버스터 폐지' 압박
- 9롯데, '제10회 슈퍼블루마라톤' 성료
- 10쿠팡, ‘쿠패세’ 개최…인기 패션 상품 특가에 선보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