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K-UAM GC’ 협약 체결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롯데렌탈은 롯데 컨소시엄 버티포트가 주관해 국토교통부·항공우주연구원·항공안전기술원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GC)는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자 확대 및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실증 프로젝트다.
롯데는 지난해 5월 미래 UAM 시장 선점을 위해 롯데렌탈·롯데건설·롯데정보통신과 민트에어 등 9개 사로 구성된 ‘롯데 UAM 컨소시엄’을 체결하고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1단계’(K-UAM GC-1) 실증 사업 참여를 선언했다.
롯데 컨소시엄은 유통·관광 인프라 시설 주요 거점과 연계해 안전하게 UAM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티포트를 구축하고 기존 교통망과 연계된 UAM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렌탈은 버티포트 분야의 주관사로 롯데건설과 공동으로 K-UAM GC-1의 버티포트 운용을 검증할 계획이다.
K-UAM GC-1은 올해 8월부터 오는 2024년 12월까지 개활지인 전남 고흥에서 진행되며, 롯데 컨소시엄은 2024년 9월부터 2개월 간 UAM 기체의 안정성과 통신 시스템·버티포트 인프라 등의 운용성을 검증할 방침이다.
1단계를 통과한 컨소시엄은 상용화를 위한 최종 점검 단계인 GC 2단계를 내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진행하게 된다.
롯데컨소시엄 관계자는 “롯데의 첨단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빠르고 편리한 이동 수단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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