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조약돌, 자제공덕회와 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

비영리 기부단체 희망조약돌은 사회복지법인 자제공덕회와 국내 취약계층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제공덕회는 불교의 자비사상을 실천하고 화합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사회복지 사업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정토사회를 구현해나가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희망조약돌과 업무협약을 통해 자제공덕회 내 산하 기관인 노인요양시설 묘희원과 상락원,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불이원과 연계해 대상자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 활성화에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연이섬 묘희원 원장, 이재원 희망조약돌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희망조약돌과 자제공덕회는 국내소외계층의 지원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기부문화 확산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보각 합장 자제공덕회 이사장은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개하고 있는 사업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자제공덕회 내 산하기관인 노인요양시설 묘희원·상락원·중증장애인거주시설 불이원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많은 취약계층에 희망의 손길이 닿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재원 희망조약돌 이사장은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분들의 복지증진과 지원을 위해 힘써주시는 자제공덕회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자제공덕회 및 산하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대상자 발굴 및 국내 취약계층의 지원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힌편 희망조약돌은 시흥도시공사, 디오비스튜디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등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활동 및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