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수도사업본부, ‘수돗물 사랑 주부 모니터단’ 모집

3월 2일부터 17일까지 모집, 대구 거주 주부는 누구나 신청 가능
대구 수돗물 청라수 홍보, 상수도 행정 모니터링 등 활동 수행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선욱)는 평소 대구 수돗물에 관심을 가지고 상수도 행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구시 거주 주부를 대상으로 제6기 ‘수돗물 사랑 주부모니터단’ 70명을 모집한다.

 

‘수돗물 사랑 주부모니터단’은 시민을 대표해 상수도 행정을 들여다보고 시민 의견을 전달하는 소통 메신저로서, 주민 의견수렴, 개선·불편사항 건의 등과 함께 물 관련 행사 참가 등을 통해 수돗물 홍보 활동도 담당한다.

 

이번 제6기 ‘수돗물 사랑 주부모니터단’은 대구 상수도 행정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 의사가 있는 대구시 거주 주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2일부터 17일까지,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관할 지역사업소로 직접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니터단 선정은 심사를 거쳐 3월 27일 최종 선발하고 그 결과를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임기는 2023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김선욱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 사용에 가장 가까이 있는 주부를 대상으로 실제 생활에서 느낀 상수도에 대한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대구 수돗물을 엄마의 마음으로 꼼꼼하고 깐깐하게 살펴 줄 주부님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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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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