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항소음 지역 학생에 장학금 3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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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3-03 09:02:11
수정 2023-03-03 09:02:11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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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160명에 50만원씩, 대학생 110명에 200만원씩 지급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공항확충지원단이 만성적인 항공기소음으로 학습권 침해를 겪는 소음대책(인근) 지역 거주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안정적 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공항소음대책지역 장학금 지원사업은 공항소음대책지역이나 인근지역에 2년 이상 주민등록된 고등학생 160명에게 50만 원씩, 대학생(휴학생 제외) 110명에게는 각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장학금 지원 대상 270명에 고등학생 408명, 대학생 428명 등 836명이 신청해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장학생 신청은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거주지 주민센터나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기준(지역점수50점, 거주기간50점, 기초생활수급자 가점10점)에 의거해 선발 인원 내에서 고득점 순으로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며, 대상자 여부는 5월 중 개별 통보된다.
예외로 '20~'21년도 한국공항공사 장학금 수혜자와 22년도 공항소음대책지역 장학금 지원사업 수혜자(단 고등학생, 대학생 구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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