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장학생 22명 선발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023년도 대학 및 대학원 장학생 22명을 선발하고, 1년 간 총 1억8,8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위원회는 학기당 총 9,400만원의 장학금을 대학생에게 400만원, 대학원생에게 500만원씩 1년간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생은 금융보험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 중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인재를 대상으로, 지원자의 경제적 형편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다.

정희수 위원장은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금이 장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디딤돌이 되고, 장학생 모두가 국가 경제와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음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사업은 생명보험회사들이 매년 회사 이익의 일부를 출연, 조성한 기금을 사용해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부터 2022년까지 대학(원)생 1,735명에게 5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 kmh2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