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해외건설 강소기업 육성 위한 멘토링 센터 출범
경제·산업
입력 2023-03-07 16:23:10
수정 2023-03-07 16:23:10
서청석 기자
0개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해외건설협회는 지난해부터 운영해온 ‘해외건설 원스톱 헬프데스크’를 확대 개편한 ‘해외건설멘토링센터’의 운영을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외건설기업의 창업, 시장개척, 사업상의 애로사항 등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 대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해외건설 사업과 연계한 IT, 모빌리티, 드론 등 다양한 분야의 초도진출과 신생기업에 대한 융복합 지원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해외건설멘토링센터는 유관 기관과 업계 사이의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루어지도록 플랫폼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해외 건설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협회 정보자산, 정부 지원사업 등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제공 받게 된다.
신동우 해외건설멘토링센터장은 “해외건설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업계의 의견을 경청해 해외건설멘토링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외건설협회는 해외건설멘토링센터의 출범을 계기로 기존 ‘해외건설 전문가·법률·세무 컨설팅 지원사업’을 ‘해외건설 통합컨설팅 지원사업’으로 일원화해 실효성을 높이고, 기업이 수행하는 프로젝트 전체주기에 적용함으로써 복합적인 사안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blu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