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헬스케어, 디지털 엑스레이 ‘주몽 제네럴 플러스’ 미 FDA 510(K) 승인
경제·산업
입력 2023-03-10 08:44:34
수정 2023-03-10 08:44:34
정의준 기자
0개

의료영상진단장비 제조업체 ㈜SG헬스케어는 자체개발 및 생산한 디지털 엑스레이 장비 ‘주몽 제네럴 플러스(Jumong General Plus)’가 미 FDA 510(K)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FDA 510(k)는 의료기기를 미국에 유통·판매하기 전 인증된 제품의 성능 등 동등성을 비교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성능을 보유한 제품임을 검증 받는 절차로 SG헬스케어는 지난해 10월 자사 FPD C-arm 장비로 FDA 510(K)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미 FDA 510(K) 승인을 획득한 ‘주몽 제네럴 플러스’는 SG헬스케어가 자체 개발한 장비로 핵심 부품 중 하나인 'Generator'를 대만의 'DELTA’사와 공동 개발해 의미가 더욱 크다.
SG헬스케어 관계자는 “대만의 10대 기업인 ‘델타’사와 공동 개발한 'Generator'의 한국 내 생산도 논의 중이어서 사업 영역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09년 설립한 ㈜SG헬스케어는 우수한 국내 기술로 디지털 엑스레이 제품인 ‘JUMONG’ 시리즈, ‘FPD C-arm’ 제품인 ‘GARION’ 및 '인공지능 기반의 저선량 CT 'DOMINUS' 등을 개발하며 해외수출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올해는 가을에 상장신청서를 제출한다는 목표로 지정감사를 신청하는 등 IPO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전 세계 가상자산 해킹 절반이 北소행…中은 '세탁소'
- 李대통령 "겨울철 사각지대 국민 보호…난방비·먹거리 지원 확대"
- 소비자 체감경기 나아졌나…출생 증가세 지속도 관심
- 美해군, 트럼프 '황금함대' 새 전함 발주…"외국조선사도 활용"
- "AI 보안으로 클라우드 시장 잡자"…구글, 14조원 보안 파트너십
- 기아 하청노동자 '불법파견' 판단, 항소심도 유지
- 한빛-나노 발사 또 연기…이노스페이스 "기술 점검"
- 日금리인상에도 엔저…유로 대비 엔화 가치 역대 최저
-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 K-어묵 삼진식품 상장
- 라셀턴 발톱 세럼, 소비자 평가 기반 브랜드 6관왕 성과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 세계 가상자산 해킹 절반이 北소행…中은 '세탁소'
- 2李대통령 "겨울철 사각지대 국민 보호…난방비·먹거리 지원 확대"
- 3소비자 체감경기 나아졌나…출생 증가세 지속도 관심
- 4美해군, 트럼프 '황금함대' 새 전함 발주…"외국조선사도 활용"
- 5"AI 보안으로 클라우드 시장 잡자"…구글, 14조원 보안 파트너십
- 6기아 하청노동자 '불법파견' 판단, 항소심도 유지
- 7한빛-나노 발사 또 연기…이노스페이스 "기술 점검"
- 8日금리인상에도 엔저…유로 대비 엔화 가치 역대 최저
- 9'올해 최고 청약경쟁률' K-어묵 삼진식품 상장
- 10라셀턴 발톱 세럼, 소비자 평가 기반 브랜드 6관왕 성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