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대한통운 , 아이지에이웍스와 ‘맞손’…물류 빅데이터 고도화 박차
경제·산업
입력 2023-03-16 11:12:27
수정 2023-03-16 11:12:27
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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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CJ대한통운은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과 손잡고 물류 빅데이터를 고도화한다고 16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IGAWorks)와 함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CJ대한통운 본사 온리원 홀에서 ‘데이터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지난 2006년 설립된 국내 최대의 데이터 테크 플랫폼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사가 가지고 있는 빅데이터를 결합하고 고도화해 데이터 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양사는 CJ대한통운의 택배 빅데이터와 아이지에이웍스가 가지고 있는 소비자 프로파일 등 외부 데이터(Third Party Data)를 결합하기로 했다.
아이지에이웍스가 보유한 개별 브랜드 정보와 머신러닝 기반의 AI엔진을 활용해 물류 기반 빅데이터의 정확성과 분류체계도 강화한다.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부문 대표는 “디지털 전환, 빅데이터 활용 등이 미래 물류 변화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로봇,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물류의 디지털 혁신성장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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