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본격 추진…연내 준공 예정, 총 11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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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3-20 10:05:35
수정 2023-03-20 10:05:35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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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김정호기자]충남 천안시는 이달 말부터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SOC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공사에는 국비 21억원, 시비 94억원 등 총 115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리모델링 공사는 냉·난방 시스템 등 기본적인 시설물 교체와 노후화된 시설의 구조를 보강하는데 외벽 교체 등을 추가해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함과 동시에 단열 성능을 강화해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주차장 보차분리와 개방적 열람 공간 및 커뮤니티 공간을 확대함으로써 소통과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방침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최신 흐름을 반영한 공간 구성으로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커뮤니티 센터로 새 단장하겠다”고 말했다.[kjho58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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