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구인난 개선 '청년도약 일자리장려금' 등 참여자 모집
청년 채용 시 인건비 지원, 8억 5000만 원 지원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산업 업종 기업의 구인난을 개선하기 위해 '제주형 관광산업 플러스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구인난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지역의 주력산업과 국비산업을 연계하는 신규 사업인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구인난 개선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사업은 청년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주관광 UP 청년도약일자리장려금사업'과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해 고용안정을 도모하는 '제주관광 人 청년공제사업' 등 2개로 운영되고, 총 지원금은 8억 5,000만 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제주관광 UP 청년도약일자리장려금은 제주도내 관광산업 분야 업종 기업에서 신규 채용한 정규직 근로자의 인건비를 최대 1년간 월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 고용노동부 사업은 이와 달리 고용보험 피보험자 5인 이상 기업 중 만 34세까지의 청년에게 월 60만 원을 지원하고, 고용보험 가입이력이 1년 이상인 경우에는 지원이 제한된다.
제주도 이를 확대해 피보험자 1인 이상 기업으로 지원 조건을 완화하고, 참여 청년 연령(만 39세)과 기업 지원금(월 100만 원)도 기존 고용노동부 사업보다 넓어졌으며, 고용보험 가입이력 및 학력 등 제한사항도 없앴다.
'제주관광 人 청년공제사업'은 도내에서 관광산업 분야 기업을 1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서 신규 채용한 정규직 근로자의 자산형성을 도와 고용안정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제주도는 관광산업 업종 종 피보험자 1인 이상 기업에 1년 청년부담금 200만 원, 정부지원금 400만 원을 1년간 납입해 총 600만 원을 지원한다. /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경기도, “양근대교 4차로 확장” 내년 2월 착공 확정
- 경기도, ‘양동 일반산단’ 본격 추진… 제2·제3 산단도 검토
- 안성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GNLC) 최종 선정
- 이상익 함평군수 "지역 청년 지원 위한 든든한 받침대이자 마중물"
- 수원시, 눈길 제설 작업 총력
- 고창신협, 겨울맞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기부
- 완도군, 해양바이오 연구소 기업과 '구매 상담회' 동행…판로 확대 기대
- 서부지방산림청, 규제완화로 위험수목 관리·산불예방 강화
- 국립민속국악원, 송년특별무대 '단막창극 다섯바탕전' 20일 개최
-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 사랑나눔 김장김치 1700포기 전달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한라이프 교체, 신한EZ는 연임…보험사 CEO 인사 본격화
- 2넷플릭스, 102년 역사 워너브라더스 인수…글로벌 미디어업계 지각 변동 예고
- 3애플 '고정밀 지도' 반출 처리기간 연장…자료 보완 후 심의 재개
- 4주병기 공정위원장, OECD 경쟁위원회 부의장 선출
- 5장기독점 제동 걸린 구글…美 법원 "구글, 스마트폰 기본검색 계약 매년 갱신해야"
- 6美 9월 PCE 물가 전년比 2.8%↑…1년 6개월 만에 최대
- 7EU, X에 과징금 2000억원 부과…디지털서비스법 첫 과징금 부과
- 8美 트럼프, 신설된 FIFA 평화상 수상…"내 인생의 큰 영예"
- 9LG그룹, ‘원LG’ 연합군으로 1400兆 AI데이터센터 공략
- 10G7·EU, 러시아 경제 제재 상향 추진…해상운송 전면 금지 논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