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바이오협회 ‘맞손’…“바이오경제 활성화 위해 협력”

경제·산업 입력 2023-04-26 09:00:13 수정 2023-04-26 09:00:13 서지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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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오른쪽)과 Rachel King BIO CEO(왼쪽)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한국바이오협회]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미국바이오협회와 25일(현지시각)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일정 중 워싱턴 DC에서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를 계기로 양국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정책 이슈를 협력•논의하고 양 협회에 속한 회원사 간 파트너십 활성화를 위한 협력활동을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바이오협회 간에 최초로 맺은 이번 MOU는, 대통령의 미국 순방 일정 중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미국상공회의소(U.S. Chamber of Commerce)가 주관하는 한미 첨단산업 분야 중 바이오 헬스 분야 대표로 체결됐다.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한국과 미국의 가장 중요한 바이오산업의 미래 전략을 공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 며 “금번 MOU를 계기로 양국 바이오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맹국으로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협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낌없이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양 협회는 협업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식량, 에너지 등 전반적인 바이오산업 공급망 안정화를 목표로 양국 바이오산업 간 공동 연구, 생산, R&D 및 시장정보 공유 등의 사안들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또 양 기관이 주최하는 바이오컨벤션인 한국의 BIX(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와 미국의 BIO Convention을 플랫폼을 활용하여 양국 바이오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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