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테슬라 기가팩토리 최적지는 아산”
평택 국제무역항 15km 거리 30분 이내 전 세계 수출 가능

[아산=김정호기자]충남 아산시 박경귀 시장은 지난 27일 테슬라 기가팩토리 아산 유치 도전을 선언했다.
28일 아산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소재하고 있고 자동차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을 연접하고 있다.
또 차량용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차세대 배터리 소재·부품, 미래형 자동차 융·복합 부품 등 미래 자동차의 핵심기술 기업 유치 및 자동차산업을 오래전부터 시책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산시는 자동차 산업 등 첨단 산업의 집적경제가 실현되도록 15개 산업단지(1,044만8,000㎡)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 기업이 먼저 찾는 도시’로 정평이 나있는 아산시는 평택 국제무역항이 15km 거리에 있어 30분 이내에 전 세계로 수출이 가능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
또 수도권 진입이 가능한 서해선 복선전철이 2023년 하반기 개통되고 천안~당진 간 고속도로, 서부내륙 고속도로 등이 줄줄이 개통될 예정으로 우수한 산업인력 공급에도 유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충청남도는 김태흠 도지사 1호 결재사항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역시 9,618억원을 투입해 2035년까지 아산을 중심으로 한 국가철도망을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기가팩토리 투자 요청을 환영하며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테슬라 기가팩토리 최적지는 아산”이라며 "이미 아산시는 자동차 산업을 시책으로 지원하고 있어 그동안 쌓인 행정적 노하우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 수준”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박 시장은 “테슬라의 기가팩토리를 위한 맞춤형 외국인투자단지로 조성도 추진하겠다”며 기가팩토리 유치 도전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아산시에 테슬라 자동차가 유치될 경우, 장기적으로 현대자동차, 테슬라 자동차 집적단지가 양대 축으로 경제발전 등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kjho58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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