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오토케어 아주자동차대학교와 MOU…“미래 모빌리티 인재 육성”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롯데렌탈의 차량관리 전문 자회사 롯데오토케어는 아주자동차대학교와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산업 인재 육성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롯데오토케어는 지난 11일 대한민국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교, 오토에이치케이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협력 체제 구축과 자동차 서비스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산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롯데오토케어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실증 특례 승인을 받아 지난해 전기차 방문 충전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특화 서비스를 개발하고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 관리 전문 기업이다. 롯데렌터카가 보유한 1만9,000대의 전기차를 포함해 총 26만대의 차량을 관리하고 있다. 롯데오토케어의 ‘차량 방문 정비’는 처음 차량을 사용하는 순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롯데렌탈 2080 모빌리티 파트너’에서 고객의 안전한 운전을 돕는 핵심 서비스이다.
아주자동차대학교는 특화된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자동차 디자인, 자동차 개발, 친환경 자동차, 스마트 전기에너지, 자동차 제어 및 진단기술 등 총 7개 분야의 자동차 계열 전공 과정을 운영하며 자동차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롯데오토케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전기차 등 고도화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교육을 지원하고, 첨단 자동차를 관리 및 정비할 전문 인재를 확보함으로써 차량 관리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자동로 진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공동 대응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 산업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규필 롯데오토케어 대표는 “차량 관리 전문 기업으로서 이번 협약으로 아주자동차대학교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훈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이 아주자동차대학교가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자동차 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와 경험을 향상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호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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