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초·중·고 학교폭력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양균)은 지난 3일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초, 중,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학교폭력책임교사 61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학교폭력 예방 대책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책임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1부는 기계초등학교 하경태 교감선생님이 학교폭력의 이해, 사전 예방활동, 학교폭력 대응 및 사안조사, 학교의 장 자체해결 및 관계회복, 조치결정 및 이행, 민원대응 등 학교폭력 전반에 대한 내용에 대해 강의했다.

2부는 경산교육지원청 행복거점지원센터 박준석 변호사가 학교폭력과 관련한 법률 및 사례 중심과 다양한 민원사례와 그에 대한 대응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또한 연수 신청 시 받은 질문에 대한 답변과 학교 현장에서 직면하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과정에서 생기는 의문점에 대해 해법을 주고 사례 중심의 사안처리 방안을 제시함으로서 학교 폭력 책임교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장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및 예방교육을 하는 책임교사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연수를 통하여 학교폭력 사안 처리 매뉴얼과 사례를 정확히 이해하고 학교폭력 예방에 힘씀으로서,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책임교사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9551805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