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상급 춤꾼들 화려한 배틀
제16회 전주 비보이그랑프리…‘베이스어스’ 영예의 우승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라스트포원’이 주관한 ‘제16회 전주 비보이그랑프리’ 대회가 5일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주 비보이그랑프리는 대한민국 유일의 비보이 대회로 올해 대회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춤꾼들이 전주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대회 결과 ‘베이스어스 피쳐링 포켓’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차지해 상금 1,000만 원과 트로피, 상패를 거머쥐었다.
2등을 차지한 ‘플로우엑셀’에는 상금 400만 원과 상패가, 공동 3위를 차지한 ‘아티스트릿’과 ‘소울번즈’에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제16회 전주 비보이그랑프리 시상식 장면. [사진=전주시]
오프닝 공연에서는 국내 심사위원 3명과 해외 심사위원 2명의 기량을 엿볼 수 있는 심사위원 쇼케이스가 진행됐으며 2022 스트리트맨파이터에서 화제를 일으켰던 ‘프라임킹즈’와 2021 쇼미더머니 우승자 ‘조광일’의 랩 공연 등 다양한 유명 아티스트들의 특별 공연이 이어졌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는 어린아이부터 MZ세대,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도시”라며 “해마다 열리는 전주 비보이그랑프리를 통해 전주를 세계적인 비보이 도시로 알리고 이 대회를 세계 수준의 메이저 대회로 성장시키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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