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숲속 힐링의 모든 것 ... 환상의 숲 전시관 조성
휴양치유관 조성, 관객들과 함께하는 캐릭터 퍼포먼스 및 산림 치유 공간 연출
[춘천=강원순 기자]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산림엑스포) 주행사장에 숲을 통한 힐링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환상의 숲 전시관, 휴양치유관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휴양치유관은 산림엑스포 5개의 전시관(푸른지구관, 산림평화관, 문화유산관, 휴양치유관, 산업교류관) 중 네 번째 전시관으로, 숲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휴양과 치유의 기능들에 대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와 숲속 놀이터와 캠핑장의 연출을 비롯해 산림레포츠 VR체험과 다양한 전시를 통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전시관은 크게, 4개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첫 번째인 입장 공간은 '숲, 감각을 열다'를 테마로, 나무넝쿨 페이퍼아트로 조성된 신비한 숲 게이트를 따라 관객들의 발걸음을 주 전시관으로 이끈다.
이어 두 번째 공간은 '포레스트액션 그라운드'테마로, 환상의 숲, 동화의 상상 속 산림을 연출한 공간에서 다양한 캐릭터들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산약초 밭에서는 허준으로 분장한 배우가 산약초의 효능에 대해 소개하고, 숲속 옹달샘에서는 선녀와 나무꾼으로 분장한 배우가 숲의 휴양치유 기능에 대해 소개하며, 산나물 밭에서는 대장금으로 분장한 배우의 산나물 효능과 레시피, 야생화밭에서는 호랑이로 분장한 배우의 야생화 소개가 이어진다.
세 번째 공간은 '숲 속 광장'테마로, 동물놀이 체험물과 그네·해먹·그물놀이터 등으로 이루어진 숲 속 놀이터 공간과 함께, 숲 속 캠핑장 공간을 연출하여 관객들이 즐길 수 있고 산림 레포츠를 가상현실(VR)기기로 간접 체험해 볼 수도 있다. 또한 숲 속에서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숲 속 도서관 공간도 조성한다.
마지막 네 번째 공간은 '특별전시존'으로, 산림청·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자생식물 등으로 아름다운 실내정원을 조성하고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의 산림치유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산림엑스포 김동일 상임부위원장은 “휴양치유관은 산림이 우리에게 주는 휴양·치유적 기능이 얼마나 큰지 관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휴양치유관을 통해 산림의 가치에 대해서 한 번 더 느껴보고,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는 주제로, 올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을 비롯하여 설악 - 금강권을 연결하는 고성, 속초, 인제, 양양에서 개최된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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