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산불 피해지역 소상공인, 200억 언 융자지원
도‧5개 은행‧강원신용보증재단, 10일 부터 경영안정자금 공급 추진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는 강릉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에게 20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강릉 산불로 인한 피해가 지역 전반의 피해로 연결되지 않도록 신속한 복구와 지역 경기를 진작시킬 수 있는 소상공인 성장 동력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강릉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농협 및 신한은행 등 5개 은행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한다.
업체당 5,000만 원으로 2년간 2% 이자와 함께 보증수수료 0.8% 2개년 분을 지원하고 특약사항으로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상환할 수 있다.
강릉시 소상공인은 각 취급은행(NH농협‧신한‧국민‧하나‧우리은행)에 방문하여 신청 또는 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에 비대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 자금부터 신용보증재단에서는 소상공인의 편의제고를 위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를 지원한다.
‘강원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상반기에 도내 소상공인에게 1,200억 원을 지원했고 이번 소상공인에게 200억 원, 하반기(7월~)에는 600억 원을 추가 지원해 올 한해 총 2,0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진우 강원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강원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의 강릉지역 지원으로 지역 경제의 빠른 경제회복과 우려되는 상권침체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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