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1분기 영업익 47억원…전년比 11배 증가
증권·금융
입력 2023-05-11 15:06:35
수정 2023-05-11 15:06:35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우진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72.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6.9% 상승한 317억원을 당기순이익은 77.9% 늘어난 54억원을 기록했다.
우진은 원전, 철강,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계측기기 전문기업으로 주로 원전 노내핵계측기(ICI), 철강 분야 자동화 설비, 설비진단시스템(CMS) 및 반도체 온도센서 등을 생산하고 있다.
우진 관계자는 “이번 1분기는 현재 건설 중인 새울원전 3·4호기(구 신고리 5·6호기) 부품 공급 증가 및 우진엔텍 등 핵심 자회사들이 성장을 이끌었다”며 “새울 3호기는 2024년, 4호기는 2025년 준공 예정으로 신규 건설원전에서 매출이 지속 발생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꾸준한 실적 성장세와 함께 재무 상태는 더욱 건전해지고 있다”며 “보유하고 있던 차입금을 1분기에 전액 상환하면서 무차입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고 덧붙였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회장 임기 채워라" "배당 과도"...이복현이 부른 금감원장 영역 논란
- 월가 몰려간 서학개미 잡아라…증권가, 해외 주식 세미나 잇따라
- 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부고]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기업이 주주에게 돌려드립니다
- 호실적 행진에도 킥스 ‘발목’…보험사 자본확충 부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2기장군민축구단, 올해 K4리그 첫 데뷔전서 아쉬운 패배
- 3김정오 박찬대 원내대표 정무특보, 담양군수 재선거 출마 행보 본격화
- 4산업부, 연구개발·기술사업화 장비구축에 2400억원 투자
- 5광주 북구,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 6여야 '5월 조기대선' 가능성에 '고심 VS 본격화' 대응
- 7KT, 에이블스쿨 잡페어…“실무 역량 갖춘 AI 인재 채용"
- 8KT, MWC 2025 참가…대한민국 AI 기술력 알린다
- 9LG엔솔,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46시리즈 공개
- 10삼성SDI, '인터배터리 2025'서 차세대 제품·기술 공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