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우제류 사육농가 48시간 이동중지 명령
전국
입력 2023-05-12 09:50:08
수정 2023-05-12 09:50:08
금용훈 기자
0개
충북 청주 한우농가 구제역 발생 대응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충청북도 청주시 3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긴급 방역에 나섰고, 11일 오전 0시부터 13일 오전 0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 중지 명령도 발령했다.
제주도는 행정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도본부와 합동으로 제주도내 소·돼지 등 우제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전화 예찰을 실시 중이고, 현재까지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현재 도내 우제류 가축 사육현황은 소는 711호에 4만2,670마리, 돼지 257호에 52만9,771마리다.
방역요원들이 출입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타 시도에서 우제류 가축 불법반입 지도·단속과 공항만을 통한 입도객과 반입차량 소독도 강화할 계획이다.
축산농가에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농장 단위 통제·소독·백신접종에 철저를 기해야 하며, 일시 이동중지 기간은 물론, 평시에도 외부인 및 차량에 대한 철저한 통제와 농장 내외부 소독을 실시해야 하고, 구제역 예방접종 프로그램에 따라 사육 우제류 가축에 대한 백신접종을 철저히 해야 한다. /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 광주시 교육청, 제주항공 참사 학생 유가족에 ‘SOS 지원금’ 지급
- 박광영 시인, ‘산티아고, 햇빛과 바람과 환대의 길을 가다’ 여행 에세이 펴내
-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등 제255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
- 정계·금융계·학계·기관 전문가 대거 참석, 외환시스템 개혁 토론회 ‘눈길’
- 파주시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목표”
- 경기도 “팹리스 산업, 미래 먹거리로”…토크쇼 개최
- 인천시, 수도권매립지에 테마파크 조성
- 인천시, 특별교통수단 개선…교통약자 대책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