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포항 소식 궁금할 땐 열린포항”…시민 만족도 94.7%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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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21 19:14:08
수정 2025-12-21 19:14:08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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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간 시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 톡톡… 내년 QR 코드 도입 확대
[서울경제TV 포항=김아연 기자] 포항시의 시정 소식지 ‘열린포항’이 시민 일상에 밀착한 공식 소통 창구로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포항시가 실시한 ‘2025년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열린포항’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94.7%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7.0%가 ‘매우 만족’, 37.7%가 ‘대체로 만족’이라고 답했으며, 만족 사유로는 ‘궁금한 시정 정보를 잘 담고 있어서’(47.1%), ‘정보의 질이 좋아서’(33.0%) 등을 꼽았다.
특히 소식지 구독 후 시정 이미지가 ‘매우 좋아졌다’(52.1%), ‘대체로 좋아졌다’(43.7%)는 응답이 95%를 차지해, ‘열린포항’이 단순한 행정 홍보를 넘어 시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민들은 ‘포항시 소식’과 ‘정책’ 코너를 가장 즐겨 읽었으며, 문화·관광 및 생활 정보 코너에도 높은 호응을 보였다.
시는 내년부터 종이 소식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QR 코드를 적극 활용,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 소외 계층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지난 1995년 9월 창간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열린포항’은 지역의 역사, 문화, 인물 등 다양한 소재를 깊이 있게 다루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구독 신청은 포항시 홈페이지나 전화, 전자우편으로 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열린포항’이 시민에게 신뢰받는 소통 창구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정책과 생활 정보를 꼼꼼히 담아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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