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5·18민주화 운동 43周 영화 상영

전국 입력 2023-05-16 14:26:54 수정 2023-05-16 14:26:54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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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복 감독 '낙화잔향(落花殘香) 꽃은 져도 향기는 남는다'

박기복 감독의 낙화잔향 영화 포스터. [사진=광산구]

[광주=주남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올해 43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을 그린 박기복 감독의 영화 '낙화잔향(落花殘香) 꽃은 져도 향기는 남는다' 온라인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낙화잔향(落花殘香)'은 '임을 위한 행진곡'에 이어 두 번째로 80년 5월 광주 이야기를 다룬 박기복 감독의 작품이다.

80년 5월 주인공(연민지)이 광주에 뮤지컬 배우 오디션을 보러 왔다가 광주학살을 목격하며 벌어진 일을 그리고 있다. 광주가 아닌, 타지인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80년 광주를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있다.

18일부터 27일까지 광산구 유튜브 채널 '문화광산ON'에 공개돼 시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광산구 누리집의 ‘새소식’란에 게시된 링크에 접속해 관람할 수도 있다.

여기에 한국 고대사를 다룬 박기복 감독의 신작 '고인돌(2023년 작)'도 동시 상영된다. 일본의 한반도 지배 논리인 '임나일본부설'을 부정하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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